[天衣無縫] 천의무봉(하늘 천, 옷 의, 없을 무, 꿰맬 봉)은 천인(하늘에 사는 사람)의 옷은 꿰맨 데가 없다는 뜻이다. 곧 꿰맨 데가 없는 천인의 옷처럼 작품…
[天衣無縫] 천의무봉(하늘 천, 옷 의, 없을 무, 꿰맬 봉)은 천인(하늘에 사는 사람)의 옷은 꿰맨 데가 없다는 뜻이다. 곧 꿰맨 데가 없는 천인의 옷처럼 작품이나 일이 완전무결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. 특히 시문 등이 아주 자연스럽고 꾸민 듯한 흔적이 없이 완전할 때 주로 쓴다.
[고사] 옛날 중국의 곽한이란 시인이 여름밤 뜰에서 자고 있는데 하늘에서 직녀가 내려왔다. 그 옷에 꿰맨 흔적이 없어 이상히 여겨 물으니, "천인의 옷에는 바늘이나 실을 쓰지 않는다. "고 했다. 잠에서 깬 그는 시문도 이와 마찬가지임을 깨달았다는 데서 유래하였다.